기사제목 [스타트업CEO] 이경태 패스파인더씨오 대표 “자녀의 잃어버린 ‘꿈과 적성’ 찾아드립니다”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스타트업CEO] 이경태 패스파인더씨오 대표 “자녀의 잃어버린 ‘꿈과 적성’ 찾아드립니다”

패스파인더씨오 ‘키즈그라운드’, 유아들의 적성 찾아주는 키즈 플랫폼 스타트업
기사입력 2018.05.29 11:2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KakaoTalk_20180517_170044873.jpg▲ 이경태(28) 패스파인더씨오 대표는 2017년 유아 관련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사진=패스파인더씨오
 
[중소벤처신문=김서윤 기자] “대학생이 되어서도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모르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왜 그런지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어렸을 때부터 학습에 치우친 경험을 하다 보니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에 대한 판단 기준이 없다’고 결론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이경태(28) 패스파인더씨오 대표는 지난해 7월 창업해 ‘우리동네 키즈클래스 멤버십’, ‘키즈그라운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그는 대중들, 그 중에서도 유아나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키즈 플랫폼 사업을 시작했다.
 
회사명의 '패스파인더'는 영화 ‘마션’에 등장한다. 어떤 문제가 생기더라도 마션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길을 찾아서 해결하자는 의미로 지었다. 이 대표를 포함한 유병민(개발자, 한양대 컴퓨터공학 3학년) 씨와, 김정연(개발자, 한양대 소프트웨어전공 3학년) 씨는 열정적인 팀을 이루고 사업을 키워 나가고 있다.

KakaoTalk_20180517_170044912.png▲ 패스파인더씨오 제공
 
  
그들이 선보인 ‘키즈그라운드’는 동네에 있는 키즈 클래스들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다. 운동장처럼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현재 송파구·강동구·하남 지역에 있는 클래스 150곳과 제휴를 맺고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어머니들이 자녀들의 학원을 등록할 때 ‘아이가 아파서’, ‘아이가 안 좋아할까봐’와 같은 걱정을 합니다. 키즈그라운드는 그런 걱정 대신 기존에는 정규반, 한 달 혹은 석 달 단위로 구매하던 클래스를 하루 단위로 참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데이 클래스로 제공합니다.”
 
이경태 대표는 정규반 등록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했다. 클래스는 토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토이 시스템은 일정 금액을 토이로 충전하고 이용기간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충전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현금처럼 환불에 복잡한 절차가 없다.

KakaoTalk_20180517_170044948.png▲ 패스타인더씨오 제공
 
  
키즈그라운드에 대한 엄마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그동안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클래스 정보가 대부분 입소문에만 의존했다면 지금은 정보를 확인하는 추세다. 특히 워킹맘의 경우 입소문에만 의존할 수 없는데 빠르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서다.
 
이 대표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주어서 정말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며 “각각의 아이들에게 맞는 클래스 추천 큐레이션 서비스로 확장시켜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 지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돕는 아이 맞춤형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그는 창업 시점부터 1년간 어려움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아이를 키우지 않는 대학생들이 창업한 서비스이기에 저희의 가설을 검증하는 과정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어머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가설을 검증해야 하는데 아는 어머님이 없어서 고생했습니다.”
 
이 대표는 직접 길거리에 나가 어머니들을 붙잡고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며 검증하는 절차를 거쳤다. 그 과정에서 가설의 오류를 찾았고 최대한 소비자인 어머니들의 의견을 바영해 서비스를 수정해왔다.
 
KakaoTalk_20180517_170045008.png▲ 패스타인더씨오 제공
 
 
그는 유아 대상의 시장이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출산율이 낮아지며 아이가 줄어 시장이 작아지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오히려 아이에게 투자하는 비용이 커지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실제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던 많은 교육 기업들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시장에 앞 다투어 뛰어들고 있고, 앞으로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그는 키즈그라운드 사업에 대해 확신과 포부를 드러냈다.
 
“저에게 창업은 생각했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사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와 끈질김이라고 생각합니다. 방향 또한 중요하지만 그 전에 의지와 끈질김이 남들에게도 보여 진다면 방향에 대해서는 충분히 조언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저작권자ⓒ중소벤처신문 & www.joongve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BEST 뉴스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06428
 
 
 
 
 
    회사명 : 중소벤처미디어그룹 | 제호 : 중소벤처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3063 | 등록일 : 2014년 3월 20일 | 발행일자 : 2014년 3월 20일 | 발행인: 장금분 | 편집인 : 이종현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 288 대륭포스트타워워1차 1212 | 대표전화 : 02)3662-99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현  
    Copyright © 중소벤처신문.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news@joongven.com
    중소벤처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사진,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